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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기/I ♡ 마카오 (Jun.15)

마카오 메르스관련 입국.

메르스덕에 해외여행을 가는데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해외에 가있는게 한국보다 안전하겠지만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한국사람을 반기지 않을 것이 뻔하기에 말이다.

돈주고 대접도 못받는 여행이 될 것 같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먼저 한국에서 출발할때부터 체온을 재고 비행기에 들어가도록 한다.

마카오의 경우도 비슷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통로를 걸어서 공항으로 나가는 입구에 N95마스크를 장착한 검역직원 두명이 서서 모든 승객의 체온을 재고 있었다.

 

다행히 이거 외에 별다른 제약은 없었다.

 

 

공항이 많이 한산해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마스크하는 사람들도 많고....

물론 우리도 했다.

 

 

마카오도착

비행기에 내려 나가는 곳 입구에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모든 승객을 체크한다.

 

 

 

한국인이라 나 스스로 조금 눈치가 보였는데

의외로 마카오에서 대놓고 싫어한다거나 하는 느낌은 많지 않았다.

속으론 싫었겠지만 ^^;;

큰 호텔이나 좋은 식당의 직원들은 친절한 편이었고

그냥 가게들은 퉁명스럽고.... 근데 이 동네 사람들이 원래 가식이 없어서(?) 참 퉁명한거 같다. ㅋㅋ;;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게 여행 잘 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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