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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기/I ♡ 사이판 (Dec. 16)

사이판 여행 준비물 챙기기!

사이판 여행준비물

 

다른 더운 나라 여행가는 것과 비슷하다.

아이가 커서 짐이 조금 줄어든 것도 같고.....

내가 여행준비할 때 궁금했던 점 먼저 말하자면...

 

 

음식싸가기

사이판 입국심사를 받고 나면 짐검사를 하는데 음식가져왔냐고 묻는다.

고기있냐고 묻고 소주있냐고 묻는다.

정확히 고기, 소주라고 함 ㅋㅋ

고기 그림있는 라면이나 죽은 안된다고 한다.

삼계탕죽을 들고 이거 안된다더니 아이를 보고 아이 먹일꺼니까 가져가라고 한다.

팩우유를 보더니 이것도 원래 안되지만 아이먹일꺼니까 가져가라고 한다.

아이놓고 왔음 다 뺏겼을 뻔 ㅎㅎㅎㅎ~

그 외에 새우탕면, 튀김우동, 김, 김치, 야채죽, 콩나물컵밥 등등 모두 보고서도 통과함.

뭐 걸리고 안걸리고 복불복이라는 말도 있지만 나름 기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융통성은 있는 듯 하다.

짐도 안열어보고 그냥 통과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말이다.

짐 바리바리 싸는거 싫은 사람은 현지마트(조텐마트)에서 컵라면등을 팔고 있으니 현지구매해도 된다.

가격은 약간 비싼정도라 살만은 한거 같았다.

근데 아무래도 여행중에 들르고 사고 하는 것도 일이라 싸갔음.

 

그외에 콘센트는 납작한 110볼트모양을 따로 가져가야 한다.

빌릴 수도 있겠지만 구찮으니 직접 가져가니 좋았다.

음 또.... 기억이 안나네 ^^;

 

암튼 사이판 여행준비물을 써내려가 보겠다.

 

여권

여권복사본 (여권과 따로 보관)

여권사진2장 (역시 여권과 따로 보관)

숙소바우처 (분실대비 두장 따로 보관)

전자항공권 (분실대비 두장 따로 보관)

여행자보험 : 인터넷가입이 저렴, 일정금액이상 환전시 공짜로 들어주는 여행자보험을 활용

운전면허증 : 사이판에선 한국면허증으로 30일??정도까지 렌트가 가능하다고 함.

 

현금 (환전한 돈 외에도 혹시모르니 한국돈 비상용으로 약간)

신용카드

 

카메라

카메라 충전기

핸드폰

핸드폰충전기

멀티콘센트 줄달린거 말고 짧은거

납작한 모양 콘센트

 

동전지갑, 여행할땐 동전지갑이 유용함

볼펜, 수첩

 

개인의류

기내에서 입을 긴팔옷들 : 이번에는 낮비행기라 춥지 않았으나 밤비행기라면 필수, 낮비행기라도 사이판 공항이 몹시 추우므로 긴팔필요

속옷

여름옷 (남자는 티셔츠 두개 반바지 두개, 여자는 원피스 세개, 반팔티1 반바지1)

 

목욕용품 (게스트하우스, 리조트 모두 준비되어 있긴 함)

칫솔,치약

썬크림

개인 화장품 (기초, 색조)

마스크팩

 

빵칼 + 얇은 플라스틱쟁반 : 이번에 필요없음 - 사이판과일은 보잘 것 없음

 

비상약들 : 타이레놀, 지사제(정로환), 소화제, 까스활명수, 아쿠아밴드(물 닿는 일이 많으니...), 종합감기약

 

비상식품 : 컵라면, 누룽지컵, 여행용김치, 김, 3분카레, 햇반, 컵밥 등등

그냥 간단하게 아침을 두어번 때우기 좋았음.

 

우산, 우비(아이것만) : 사이판에 종종 비가 내린다길래 챙겼는데 다행히 거의 안와서 쓸일이 없었음.

 

아쿠아슈즈  : 어른은 그냥 샌들신고 아이것만 사려했는데 싼건 찢어진대고 비싼거 사자니 한번쓰고 버릴것 같아서 아이껀 고무로된 실내화를 사갔는데 신기니 발이 아프대서 ㅠㅠ 다행히 현지에 아이러브사이판이라는 몰이 있는데 거기서 저렴하게 파는 걸 사서 아주 잘 썼다. 사이판에서 마나가하섬 가려면 아쿠아슈즈는 꼭 신는게 좋음. 모래가 곱지만 조개섞인 곳도 있고 해서 맨발은 좀 아픔.

 

래쉬가드(혹은 수영복) : 살타는거 방지도 되고 행동도 편하고 따로 갈아입을 필요가 없어 좋다.

 

워터레깅스 : 이것도 마나가하섬이나 바다에서 스노쿨링하려면 필요하다해서 챙김. 산호가 많아서 살이 긁힌다고....

 

젖어도 되는 큼지막하고 가벼운 가방 (비니루 소재에 자크달린거 추천)이랑 보냉백 : 마나가하섬 들어갈때 차가운 물 가져가려면 보냉백에 넣어가는게 좋다고... 섬에 갈 짐 챙길때 유용하다.

 

보조가방 : 올때 짐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작게 접히는 걸로 하나 가져감. 바나나칩이랑 초콜릿 기내에 들고 탈때 유용했음.

지퍼백 & 비닐팩 : 젖은 빨래나 숙소에서 쓰레기 처리시 유용

 

셀카봉 : 안가져감. ㅋ

  

방수팩 : 이것도 물놀이때 유용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안씀. 그르나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뭔소린지 ㅋ

 

생수 : 현지에서 살 생각이었으나 혹시 정신없어 바로 못살까봐 작은거 세통만 미리 싸감. 사이판현지에도 한국물을 팔고 있음. 조텐마트라는 곳에서 주로 샀는제 진로 석수랑 퓨리스가 많음.

 

작은 반찬통 (락앤락같은...) : 아기 먹일 음식 간단히 싸가지고 다니거나 과일 잘라서 싸가지고 다닐 수 있음.

 

라면포트 : 숙소에 커피포트가 있으나 작아서 햇반이 안들어가기땜에 준비

이것도 부피가 크지만 아주 유용했다.

숙소 커피포트가 좀 더럽기도 해서 잘 가져갔다 생각.

 

빨래집게, 빨래줄, 세탁소 옷걸이 : 빨래집게랑 줄은 뭘 이런것 까지 하고 안챙겼는데 가져갈껄 후회함.

날이 습해서 호텔방안에 널어놓으면 수영복이 안마름.

세탁소 옷걸이만 가져갔는데 게스트하우스에도 리조트에도 옷걸이는 충분해서 필요가 없었다.

빨래줄까진 아니더라도 빨래집게를 가져갔다면 리조트 발코니에 빨래를 널어놓는데 도움이 된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냥 널었다간 다 날라감.

숙소에서 빨래건조대를 빌려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 알아보고 집게라도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이제 아이짐. (아이가 크니 짐이 한결 가벼워졌다)

 

수영복, 워터레깅스, 아쿠아슈즈

 

구명조끼 : 섬이나 리조트에서 대여해주긴 하지만 좀 찜찜해서 아이것만 가져감.

 

보행기튜브 : 아이가 어리다면 필요. 우리 아이는 이제 필요가 엄슴. ^^

 

수영장기저귀 : 어린 아기라면 필요

 

수영모자 : 물놀이 할때 살타므로... 플랩캡이라고 귀에서 목까지 감싸주는 모자가 아주 유용했음.

 

썬캡 : 그냥 걸어다닐때 햇빛이 강해 하나 챙김. 나름 유용

 

비상약 : 출발 전에 소아과에 가서 비상약 처방 (지사제, 항생제, 콧물약, 해열제 등등 처방받음), 메디폼, 체온계

 

이온음료 : 설사대비

 

모기퇴치스프레이 : 아기들용으로 몸에 뿌리는 순한거 있음. (뱃저제품)

 

선크림 : 역시 뱃저제품으로 준비

 

스노쿨링장비 : 세부여행땐 다슬기경을 가져갔는데 모래놀이 도구로 전락....ㅋ

이제 좀 커서 코와 입으로 숨을 쉬며 스노쿨링이 가능하다는 이지브레스를 사려고 했는데 죄다 품절이어서 대안으로 수중관찰어항이란걸 가져감.

안가져간거 보단 낫지만 그닥 효용이 높진 않았다.

 

간단한 모래놀이 도구 : 안가져감. 마나가하섬에선 HIS여행사 이용하니 무료대여가 가능하고, 카노아리조트에서도 무료대여 가능.

 

아기 비상식량 : 과자, 사탕, 삶은 밤, 주먹밥만드는 김자반, 팩우유, 주스, 즉석죽 등등

 

놀거리 : 스마트폰에 영상담기, 아이가 좋아하는 워크북 정도 챙김, 기내난동방지용 ㅋㅋ

 

물티슈, 코인티슈

 

아이 옷들 : 얇은 점퍼(에어컨 추운 곳 대비), 반팔 3장, 반바지 3장

 

휴대용유모차 : 이제 필요없을 거라 생각해서 안가져갔는데 내내 아부지등에 업혀다님 -.-;;

 

 

 

한국에서 싸온 것들로 대충 한끼 때우기.

 

 

다이소에서 2000원주고 산 보냉백.

시원한 물 마시려면 필요하긴 하지만 필수는 아닌 것도 같고....ㅎㅎ

 

 

플랩캡씌운 모습

손에 들고 있는건 수중관찰어항.

수중관찰어항은 튜브로 된 통? 이라고 생각하면 쉬운데 밑바닥에 투명 아크릴판이 있어서 바다속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닥 큰 흥미를 못느낌.

물안경씌우고 그냥 숨참으라고 하고 물속에 들어가게 하니 그걸 훨씬 더 좋아함.

조금 더 어린아이들 3~4세 정도가 좋아할 것 같다.

바람을 빼면 부피가 줄어서 좋았음.

 

 

 

아이러브사이판에서 6.95달러 주고 산 아쿠아슈즈

아주 유용하게 잘 씀.

 

 

여러모로 유용한 라면포트

 

 

애비등판이 휴대용 유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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