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탐험기/I ♡ 사이판 (Dec. 16)
사이판 맛집 - 트롱스 (수수페 지역)
딸기우유!
2017. 2. 18. 22:42
수수페지역에서 몇개 안되는 식당중의 하나 트롱스
베트남음식점이다.
음식이 짠 편이지만 맛있게 먹었던 곳.
가격대는 아래와 같다.
크리스피 프라이드 누들 13.5달러
룸피아(월남쌈같은거) 7달러
망고주스 2.5달러
서비스 차지 따로 붙음.
카노아리조트와 월드리조트 아주 가까이에 있는 트롱스 식당.
이 지역 인기맛집이라는데 손님은 거의 없었음.
시간대가 어중간해서인지....
메뉴판을 한번 둘러보긴 하지만 어차피 메뉴는 정해졌다.
남들 다 먹는거....ㅋㅋ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아이는 잠이 들어버렸음.
망고주스.... 별루 맛엄슴 ㅠㅠ
이게 유명한 크리스피 프라이드 누들
바삭한 국수 밑에 소스가 깔려 있어서 적셔서 먹는 식이다.
면이 고소하고 바삭한게 맛있음.
갈수록 면이 조금씩 축축해지고 점점 더 짜진다.
한번 먹고 물한모금 먹으면 간이 딱 맞음 ㅋㅋ
그래도 맛있긴 하다. ^^
프레쉬 룸피아
프라이드 룸피아를 더 많이 먹는 거 같았지만 튀긴거만 시키키 좀 그래서 이걸로 시킴.
나오면서 다른 테이블을 보니 프라이드랑 프레쉬를 반반씩 섞은 메뉴를 먹고 있었음.
그것도 괜찮은거 같다.
맛은 기냥저냥....
한참을 먹어도 안일어나는 꼬맹이.
겨우 꺠워서 맛을 보여주니 좋다고 먹는다.
아이 입맛에도 맛있나보다.
야외 테이블도 있음.
많이 비싸지 않고 맛도 제법 있는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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