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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기/I ♡ 보라카이 (Jan.11)

보라카이 쇼핑의 중심지 - 디몰, 그리고 뒷 길 풍경

앞의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보라카이는 쇼핑지는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게들이 옹기종기 제법 많이 모여있는 번화가가 바로 디몰이라는 곳이다.
만약 보라카이에 급하게 오게되었다면 필요한 모든 물품을 이곳에서 살 수 있기도 하다.
반팔, 반바지, 수영복, 원피스 기타 등등~

위치는 스테이션 1과 스테이션 2의 사이 쯔음에 있다.
옷가게, 카페, 식당, 환전소, 마트, 기념품, 놀이기구(?) 등등 없는 거 빼고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놀라운 건 이 많은 가게들의 주인이 한명이라는 것이다. ㄷㄷㄷ~
역시 필리핀의 빈부격차는 놀랍다.




해변길을 따라 걷다보면 보이는 디몰표지판... 꺾어 들어가면 디몰이다.


 

디몰의 상점들
갖가지 상점들이 많았는데 사진을 별로 찍지를 못했다. 아웅~






필리핀의 유명한 치킨체인 안독스...
이외에 망이나살 치킨도 유명하다고 보라카이 댕겨온 사람이 꼭 먹어보라고 했건만...
둘다 못먹었다.






요게 바로 디몰의 랜드마크? ㅋㅋ
놀이기구 관람차이다.





각종 비치웨어등을 파는 론니플래닛에서 본 광경
티셔츠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맥주집도 군데 군데 있는데 이 곳은 호빗하우스
실제로 키가 작은 난장이들이 서빙을 한다.






북적북적한 디몰
주말이면 더욱 붐빈다.






디몰끝부분에 위치한 버젯마트.
규모가 제법 큰 마트이다. 산미구엘 맥주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우리나라 라면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은 한국보다 비쌈.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어느 나라를 가던 마트구경은 너무 재미난다. 살 것도 없으면서 칸칸이 다 돌아본다.

 

 

산미구엘 필센(?) 맞나 암튼 이게 29페소... 1000원도 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다.
맘같아선 트렁크에 마구마구 쑤셔오고 싶었으나.... 출국시에 짐검사할때 걸리면 다 뺏긴다.
나도 캔 두개 뺏겼어 힝 ㅠㅠ
짐을 엉망진창으로 싼 친구는 엑스레이에 잘 나오지 않았는지 뺏기지 않았다.







해변길도 아니고 디몰도 아닌 뒷길의 풍경
해변길에서 디몰로 접어들어 디몰의 끝까지 가서 벗어나면 이런 뒷길이 나온다.
트라이시클도 많이 다니고 좀 더 필리핀 사람들이 사는 곳이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잘빠진 강아지
여긴 동물들이 하나같이 날씬하다.






지나가다 초등학교가 보여 살짝 들어가본다.






마침 하교길인가보다. 밝은 아이들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는 한국제품을 판매한다. ^^ㅋㅋㅋ






혼자서 뒷길을 걷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아는 척(?)을 너무 많이 해서 낮인데도 조금 무서웠다.
여자 혼자서 다니는 건 좀 그렇고 친구들과 함께 다녀보면 조금은 색다른 풍경이 재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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