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디럭스룸 숙박후기

밀레니엄 힐튼 서울.

별이 다섯개 호텔.

특가가 떠서 후다닥 댕겨왔다.

서울역이랑 가까운 호텔이다.

 

오래된 호텔이라고 들었는데 객실은 깨끗했다.

욕실은 오래된 느낌이 들긴 한다. 더럽다는게 아니라 느낌이 그렇다.

특가가 떠서 아기를 데려온 가족들이 많았다.

그런데도 직원모두가 친절해서 기분좋게 1박 2일 하고 왔음^^

 

주차장쪽에서 호텔로 들어오면 황금빛 현란한 곳부터 마주하게 된다.

부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곳은 카지노.

 

 

 

카지노쪽에서 호텔로 넘어오는 길에는 상점 몇개가 있음.

 

 

 

본격 호텔로 들어오면 이렇게 시원시원 뻥뚫린 공간이 나온다.

차분하고 클래식하고 웅장한 느낌이다.

 

 

 

정문 바로 근처에 있는 체크인을 할 수 있는 곳

체크인은 오후4시부터인데 우리가 일찍 와서 그런지 3시까지는 준비해두겠다고 해주신다.

체크아웃은 12시.

어차피 짐만 맡기고 체크인까지 남는 시간동안 남대문시장을 가려고 했다.

 

 

 

밀레니엄힐튼 서울의 멤버쉽인가보다.

 

 

 

엘리베이터 내부도 고급시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창문이 있는데 거기서 보이는 풍경

주황색빌딩을 보니 드라마 미생이 생각난다.

 

 

 

 

카드키를 대는게 아니라 꼽았다가 뽑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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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눈에 확띄는 얼룩무늬카페트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

아기침대는 체크인시 따로 부탁드림.

 

 

 

 

정갈한 객실사진을 찍어야하는데 내가 욕실을 찍는 사이 이미 더럽혀진 객실 -_-;;

막찍어대느라 몰랐는데 해필이면 또 기저귀를 갈고 있는게 찍혔네....

침구는 보송하고 보드랍고 폭신하고 암튼 좋았음.

 

 

 

니가 거길 왜 들어가 이눔아...

 

 

 

다시 정신차리고....

편안한 소파. 다리받침까지 있는 친절한 소파.

 

 

 

테이블위의 물두병은 공짜물

석수

 

 

 

 

비즈니스맨을 위한 데스크.

그러나 우리에겐 짐놓는 선반.

 

 

 

객실 전체샷.

너저분해서 죄송.

티비앞에 장식장이 없어서인지 공간이 여유롭다.

 

 

캐리어올려두는 선반도 고급진 느낌.

 

 

 

객실 문잠금장치.

쓸데없는거 같지만 여자끼리 여행하거나 할때 궁금했던 적이 있어서 찍어보았음 ㅎㅎ

 

 

 

옷장에 옷걸이가 디게 많음.

 

 

 

 

미니바

이런 시바스리갈....

 

 

가격 후달달

스니커즈 4천원 후달달

 

 

 

시티뷰

다음날아침

뒷짐지고 시티뷰감상하는 상꼬맹이 ㅋㅋ

 

 

카드키에는 이민호사진.

요새 뭐하시나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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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욕실은 오래된 느낌이 난다.

하지만 깨끗하고 사용하는데 불편한건 전혀 엄슴.

 

 

어메니티는 크랩트리앤에블린.

고이 모셔옴.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바깥모습

정문에서 바라보면 연인의 동상이 있다.

 

 

 

어스름 저녁이 되니 분위기가 더 로맨틱해짐

 

 

 

막 찍어댄 호텔 바깥모습.

 

이건 호텔근처 걸으면서 본 남산타워

이 날 공기가 좋아서 초록색불빛이다.

 

호텔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 같은 5성급 호텔과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그랜드힐튼보다 더 고급스럽다. (참고 : 친일파후손이 운영)

그랜드앰배서더보다 방이 넓다.

남대문시장이랑 가까워서 점심에 한번 저녁에 한번씩 들락거렸다.

아! 요새 호텔엔 침대 옆 협탁에 핸드폰 충전선이 있던데 그건 없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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