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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 종로,명동,이태원

[이태원]경리단길 - 어반빈야드 (칵테일)

가볍게 칵테일 한잔하자~하면서

경리단길 내려가다 왠지 이뻐보여서 들어간 이 곳.

식사도 가능한 듯 보였다.

겉으로 봤을땐 규모가 있어보였는데

겨울이라 못쓰는 좌석이 많아 홀만 개방한 상태라 매우 비좁았다.

자리를 안내해주는데 아... 그냥 나갈까 했지만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셔서 차마 그럴 수 없었음 ㅠㅠ

 

약간 경사진 곳에 위치해있고 남산타워가 잘 보이는 곳이다.

춥지 않을때 야외테라스에 앉으면 훨씬 좋을 것 같다.

우리가 갔을때 상태처럼 좁은 홀만 이용한다면 비추하고 싶음.

 

칵테일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다.

근데 맛도 저....렴 ㅠㅠ

주스같기도 하고.... 알콜을 빼먹고 안넣으신건가 싶었음.

술을 잘 못마시고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벌개지는데 여기껀 벌개지지도 않네....ㅎㅎ

 

 

 

요렇게 겉모습은 아주 낭만적으로 생겼음.

 

 

 

매장이 아주 좁다.

아니 사실은 좁지 않은데 2층도 운영안하고 옆에 칸도 운영안하고 이 부분만 운영을 해서 그렇다.

 

 

 

 

창으로 보이는 남산은 낭만적.

 

 

 

주류 메뉴 가격은 이러하다.

 

 

 

 

말리부오렌지와 체리콕

술맛이 거의 안남.

먹기는 편하더라...

 

 

 

 

안주는 리코타치즈샐러드였나?

 

 

 

 

술도 좌석도 조금씩 아쉬웠던 곳.

그러나 이 풍경만큼은 맘에 쏙 들었다.

다시 말하지만 날씨 좋을때 테라스에서 이 풍경을 바라보며 한잔하면 정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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