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마포 - 홍대,상암,서대문

[홍대] 디자인문구, 디자인 소품이 가득한 상상마당 1층

홍대에서 가볼만 한 곳중의 한 곳 상상마당
1층에서 디자인문구를 판매하고 있다.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쓸데없고 예쁜 물건들도 가득하다. (응? -.-)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재밌는 물건들인만큼 한 가격하지만
그 와중에 사볼만 한 물건도 있긴 하다.







가는 방법 :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5번출구로 나와 큰길이 나오면 건넌다. 건너고 좌회전해서 쭈욱 올라간다. 홍대 주차장 골목(번화한 골목)이 나오면 들어간다. 그 골목을 따라 쭈우우우욱 걷다보면 끝자락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에 상상마당이 있다. 가는 길에 가게도 많고 해서 구경하면서 걸으면 좋다.





실컷 구경하면서 골목을 올라오다 보면 어느새 상상마당이 보일 것이다.
건물이 제법 크고 독특해 눈에 탁 띄인다.







첨에 들어서고선 전시장인가 했다.







사람들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선 카페인가?







아니다. 도서관?






아녀...문구점이여
그렇다. 상상마당1층은 전시장도 되고 도서관도 되고 문구점도 되는 것이었던 것이었다.
파는 물건들이긴 하지만 독특한 디자인 문구들이 많아 전시장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자 이제부터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드~자인 제품들 구경시작~!

여러가지 스티커들~ 2장들어있는데 1000원이다.
저 아이러브 트래블을 사오려다 깜빡했다.





눈길을 잡아끄는 독특한 테이블
못되먹은 가격에 다소 실용성은 떨어져보이지만 음 뭐... 이쁘잖아






양말신은 탁자라니 ㅋㅋ
귀여운 상상력같으니라고... 깨물어주고 싶다. 앙






실로폰모양의 의자도 넘 귀엽고 발랄하다.
오래앉아있음 엉치뼈가 아플 것 같긴하다.





쿠션이 통통한게 이 의자는 좀 편해보인다. 가격은 뭐 몇십만원이었는데....
사갈꺼 아니니 가격은 무시~






강아지의 긴 허리를 이용한(??) 스탠드
아 뭔지모르게 귀엽다.







금괴모양 USB     재밌어서 픽하고 웃게된다.






요건 제법 유용해보인다.
스마트폰뒤에 뽕하고 붙였다 떼는 건데 내폰으로 실험해보니 잘 붙고 각도도 딱 좋다.
하나 살껄 그랬나?






저 조약돌은 정체가 모지?






이 옷걸이는 또 뭐다?






용도를 알 수 없는 물건들도 많다.
나의 상상력의 한계가 느껴진다.






군침도는 밀크카라멜 지우개
이거 보고 진짜 입에 침고임 츄르릅~







예쁜 시계들

바로 아래 사진의 벽시계는 종이로 만든 시계인데 완전 갖고 싶다.






다양한 조명들도 볼거리였다.






완전 맘에 들었던 은행잎메모지
너무 이뻐서 제일 싼 900원짜리 하나 집어들었다가 여러개 풀어놓으니까 이쁜거다 하나만 써봐 초라하지..
란 친구의 말이 그럴듯해
도로 내려 놓았다.






황금깃털펜도 너무 이뻐서 집었다가
친구왈 저거 납작해서 어떻게 쥐고 쓸래?
아 그럴듯해... 내친구는 너무 똑똑하다. 또 슬며시 내려 놓았음.






조그만 미니수첩인데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도록 긴 줄이 달려있다.
친구랑 여행가기로 했는데 같이 사서 목에 걸고다니면서 메모를 하는게 어떻겠니?라고
조리있게 친구를 설득해보지만 목에 뭐 걸고 다니면 척추에 좋지않다는 대답만 들려올뿐...
친구에게 연속 세번 뺀찌먹음 ㅠㅠ






악세서리도 팔고 있다.







그 외에 귀여운 것들











기능성 키보드라는데 알록달록한게 넘 귀엽다.
내 키보드도 색칠한번 해볼까?





파스타모양의 포스트잇   어쩜 생각이 넘 깜찍하다.
쓰잘데기 없어보이지만 귀엽다.





여심을 흔드는 분홍색 세계지도






멋진 공간과 재밌고 기발한 볼거리에 기분좋아지는 즐거운 곳 상상마당이다.






한참을 구경하다보니 자잘자잘 손에 이것저것 많이 들려있다.
핸드폰고리, 수첩, 등등
나의 똑똑한 친구는 오다가 본 1300K라는 디자인문구점이 있는데 거기 한번 다녀왔다가
비교를 해보고 사자고 한다.
역시 똑똑한 내친구...
몽땅 놓고 다시 1300K로 간다.


요긴 그냥 오밀조밀한 문구점이다.
더 대중적인 문구용품이 많은 곳이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상상마당보단 저렴한 물건도 많고 보통 문구점보다 이쁜 물건이 많다.







멋쟁이 후드티...오~






구경하다 지쳐 상상마당으로 돌아가기가 귀찮다.
그냥 1300K에서 수첩과 볼펜, 네임택을 사고 문구쇼핑을 끝냈는데
상상마당한테 괜히 미안한 마음 ^^;




 

홍대 관련글 모음

프리마켓 http://stmilk.tistory.com/9
스파게티 솔레미오 http://stmilk.tistory.com/92
카페 코끼리 탈출하다 http://stmilk.tistory.com/93
여행카페 텐바이텐(카페1010) http://stmilk.tistory.com/101
카페 트리니티 http://stmilk.tistory.com/102
카페 헬로키티카페 http://stmilk.tistory.com/103
인도음식 산띠 http://stmilk.tistory.com/104
디자인 문구 상상마당 http://stmilk.tistory.com/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