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봉평 현대막국수

평창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에 들른 현대막국수.

맛집이라길래 일부러 찾아간 것이다.

 

이 집이 진짜 식객에 나왔던 집인듯....

저번 가평에서 갔단 송원막국수인줄 알았는데 말이다.

 

 

물막국수 6000원

비빔막국수 7000원

 

 

 

식당앞에 있는 인형이 귀엽다.

 

 

여기가 바로 현대막국수

 

 

주변에 막국수가게들이랑 메밀가루등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뒷편에 깔끔한 새건물이 있는데 거기도 현대막국수가 있다.

여기도 같은 곳인지 어떤지 모르겠다.

걍 오래되어 보이는 아까 그 가게로 갔음.

 

 

 

요기...

 

 

딱 이렇게 걸어놓은거 보니 여기가 맞나부다.

식객에 나온 막국수집.

 

 

벽에 낙서가 그득그득하다.

예전에 속초에서 갔던 김삿갓막국수집도 이런 분위기였다.

 

 

 

인상적인 글귀

저는 43년전에 다녀간..... 읽는데 위에 똥똥똥똥똥 -.-ㅋㅋ

우리집 꼬맹이시키도 요새 똥타령하는데 남일 같지 않다.

똥은 한때 아이들의 최고 관심사인 듯 하다.

 

 

비빔하나 물막국수하나 메밀전병을 시켰다.

 

 

메밀전병부터 나왔다.

 

 

 

안에 새콤한 김치가 들어있다.

 

 

겉에 피가 쫄깃하면서 맛있네...

 

 

그리고 나온 비빔막국수

안에 들어간 양념장을 보면 색이 빨갛지 않고 쌈장색을 띈다.

 

 

물막국수

 

 

고맙게도 아이것까지 준비해주셨다.

 

 

양도 꽤 많다.

 

 

 

조금 남겼다.

 

 

후식은 자판기 커피.

 

 

모든 재료가 국산이라니 좋다.

 

조금 심심한 듯한 맛이었다.

국수는 장이 약간 독특하다.

보통 막국수에 들어가는 초장스러운 장이 아니라 된장스러운 아니 쌈장스럽다 해야하나?

암튼 장이 특이했다.

메밀전병이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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