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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아이와 가볼만한 곳 - 아기동물농장

평창에 가면 양떼목장도 있고 하늘목장도 있다.

어디를 갈까 검색하던 중 어린아이가 있으면 강추한다는 아기동물농장을 발견하고 결정.

 

이곳은 풍광그런거 보다 아이들이 동물을 가깝게 볼 수 있는게 큰 장점이고 동물종류도 많고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다.

양떼목장같은 곳도 먹이를 줄 수 있는데 제한적이란 말을 들었다.

여긴 먹이를 먼저 주기도 하지만 그외에도 자유롭게 건초를 퍼다줄 수 있음.

시설이 무척 좋거나 그런건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 목장이다.

아이가 진짜 되게 재밌어함.

 

 

아기동물농장 블로그 http://blog.naver.com/jn0885

 

 

 

 

 

 

 

밖에다 차를 세워두고 조금 걸었는데 안쪽에도 주차장이 있긴 하다.

 

 

 

산만한 아이들은 보호자가 끝까지 챙겨야 한다.

이런 저런 자세한 설명이 인상적임.

 

 

 

 

 

들어가면 먼저 실내에 여러 동물들이 있고 넓은 야외도 있다.

 

 

 

 

20개월부터 성인요금.

어차피 아이들 보여주려고 오는 곳이고 어른 요금도 이정도면 괜찮은 듯 했다.

 

 

방역 축산업 하는 분들은 출입이 안된다능...

 

 

 

여기저기 붙어있는 안내판의 깨알같은 글들이 인상적임. ㅋㅋ

 

 

매표소(?)에서 돈을 내면 일인당 하나씩 먹이통을 준다.

 

 

어떤 동물에게 어떤 먹이를 줘야하는지 써있다.

 

 

거대한 비닐하우스안으로 먼저 들어간다.

 

 

요런 분위기

 

 

아기동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잘먹는 동물들....

 

 

 

먹으려고 대기하고 있는 새.

 

 

거북이

 

 

다람쥐

 

 

멍멍이도 몇마리 있다.

 

 

 

 

시원하고 약간 어두운 곳에 있던 고슴도치들

이렇게 많은 고슴도치가 모여있는건 처음 본다.

 

 

실내는 대충 훑었다.

이제 야외로 나가봐야지~~

야외가 훨씬 더 재미난다.

 

 

요 굴을 통과하면 야외.

 

 

밤에는 방목을 하나보다.

 

 

널찍한 야외가 나온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던 오리들...

근데 겁이 나는지 한 구석에 다들 몰려있다.

조금 불쌍하고 미안했다는....

 

 

 

 

 

얘넨 거위인가?

 

 

양도 있다.

 

 

넌 빈손으로 왔니? 하고 말하는 듯한 양의 표정 ㅋㅋ

 

 

듣던대로 양털은 상당히 더럽....^^;;

 

 

군데군데 건초더미가 있어서 자유롭게 퍼다가 먹여줄 수 있다.

 

 

 

사람이 많아 많이 먹었을 법도 한데 주는 족족 잘 먹어주니 이쁘다. ㅎㅎ

 

 

아기소들에겐 우유도 줄 수 있다. 우유는 따로 사서 줘야 함.

 

멀리 강원도 산자락이 멋지다.

 

 

아이들이 가장 재밌어하던 돼지추격. -.-;;

 

 

 

먹이도 주고

 

 

쫓아다니기도 하고 신나게 놀아제낀다.

 

 

잡힐듯 말듯 안잡히는 돼지들....

은근 빠르다는!

 

 

쌍커풀있는 큰 눈이 이쁜 타조에게도 밥주기~

 

 

찾는 이 별로 없던 염소들....

불쌍해서 집앞에 건초를 한바가지 퍼줬는데 순간 강풍이 불어 다 날아갔다는 ㅋㅋ

암튼 염소들이 건초는 가장 잘 먹는 거 같았다.

 

 

뿔이 멋진 사슴.

 

 

다른 비닐하우스엔 말들도 있음.

 

 

 

 

그리고 또다른 비닐하우스...

여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소랑 양이랑 염소들이 모여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절대 방심하지 말라는 안내판.

 

 

순해보이는 평창한우.

한우라고 하니까 너무 고기같다 -_-;;

 

 

아주 작은 꼬밍이가 한우먹으라고 지푸라기 하나를 건네는 모습.

아오 앙증맞아^^

 

 

 

몸집이 작은 아기염소는 우리밖으로 나와 돌아다니고 있다.

 

 

이 염소들도 식성이 아주 대단함.

 

 

장난심한 복실이(개) ㅎㅎㅎㅎ

 

 

요 귀여운 아이는 꽁이.

 

 

난 이 비닐하우스가 무척 마음에 들었음.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목장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졌다.

 

 

 

여기저기 동물들이 참 많음.

 

 

승마체험도 있다.

 

 

목장 뒤편으로 산책로도 있는 듯 했는데 시간이 없어 거기까진 못가봤다.

경치가 아주 좋아보였는데 아쉬움.

 

 

 

다양한 체험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 실컷 보고 먹이도 주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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