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TIP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후기

카타르항공 비즈니스좌석 업그레이드하면서
비즈니스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카타르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협력업체?? 그런거 라서
마일리지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70%적립되고
라운지도 아시아나 라운지로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라운지 이용후기

위치 : 제 2청사인 탑승동(28번게이트근처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지하철을타고 가서 내리는 곳)에 도착하자마자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안내판이 보이는데 윗층으로 올라가면 있다.
주의할 점은 밥은 공항에서 사먹지 말고 요 라운지에서 해결하면 된다.
우린 이런 줄도 모르고 비싼 돈주고 맛없는 밥을 사먹었는데 라운지에 공짜 음식이 넘친다.
카타르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협력업체라서 라운지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했다.



밤 11시가 넘으니 공항이 한산하다.
여긴 탑승동 모습 (외항사비행기는 주로 이 탑승동에서 탄다.)








비즈니스 라운지 모습
벽을 가득 채운 책장이 처음엔 그림인 줄 알았는데 진짜 책장이었다.
하지만 책은 가짜.
밤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이곳도 한산하다.








TV도 보고 책도 보고
너무 조용해서 나도 모르게 소곤소곤 말하고 있었다.







이런 제길슨....  방금 밥먹고 왔는데 먹을 게 널렸다.
각종 군것질거리부터 양주, 캔막걸리, 맥주, 주스 기타 등등
그땐 배가 불렀는지 싸갈 생각도 못했다.
나중에 도하공항에서 9시간을 대기하는데 이 음식들이 생각나서 더 서글펐다. 싸올껄...싸올껄....








안마의자까지 있다. 우와~








이곳은 컴퓨터 사용하는 곳
프린터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공짜로~
이외에 샤워실도 있다.




도대체 라운지같은건 왜 있나 했더니
있어보니 있을만 하더라 ㅎㅎ
공항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PP카드라는게 있다는데
한번 만들어볼까 싶다.
도하공항에서 9시간을 대기하면서 라운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