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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기/I ♡ 세부(Oct.14)

세부 에이스크랩 배달후기

세부여행의 대표카페라 할 수 있는 세부백배즐기기에서 보고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에이스크랩

한인업체이다.

대체적인 평은 카페에서 극찬평이 대부분인데 의외로 별로라는 평도 종종 갑툭튀한다.

비싸다는 평이 많고 이런 평에 대해

이곳의 사장님은 그대신 해물이 신선하다고 답변하는 것을 몇차례 보았다.

비싸도 신선함으로 비싼 값을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첫날 저녁에 가려던 일정이었다.

근데... 날도 생각보다 빨리 어두워지고

귀찮아서 배달도 된다던게 생각나서 배달로 시킴 ㅋㅋ

 

알리망오라고 필리핀에 가면 많이들 먹는 게를 먹으려고 했는데

배달로 그 비싼 게를 시켜먹는건 영 내키지가 않아

그냥저냥 일반적인 음식들로 시켰다.

 

 

카톡으로 주문을 하면 리조트의 로비까지 가져다 준다.

환전서비스도 해주는데 이때 1달러가 44.7페소정도 였는데 소수점뒤는 떼고 44로 해줬다.

수수료인가부다...ㅋ

 

 

주문한 음식들....

싸앙무침, 계란탕

 

 

 

 

 

 

 

 

해물볶음밥, 해물파전

 

 

 

 

 

 

일회용 포크와 수저들

 

 

 

 

 

 

 

 

 

이게 싸앙무침

골뱅이무침이랑 비슷하게 매콤하고 식감도 골뱅이같은 느낌.

나중에 싸앙찜으로 다른 곳에서 먹었는데 찜이 더 맛있더라는^^;

 

 

 

 

 

 

 

계란탕

아이 먹이려고....

 

 

 

 

 

 

 

 

 

해물볶음밥

어른이 먹기엔 싱겁다.

사실 내 입엔 맛이 없었다.

 

 

 

싸앙무침이랑 같이 먹으면 좀 나음.

 

 

 

 

 

 

 

 

 

 

젤루 맛났던 해물파전.

 

 

 

위에 4가지 시켜먹고 약 25000원가량 냈다.

한국보단 아주 약간 저렴하거나 아님 비슷?

잘 모르겠넹.... 음식을 가성비로 따지는게 좀 뭐하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느낌은 아니다.

이곳에서 알리망오를 먹으면 2인이 보통 한국돈으로 5만원이상 나온다고 한다.

 

맛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보통이다.

그냥 동네가게에서 먹는 느낌?

한국음식을 오랫동안 못 먹은 사람이라거나 현지음식이 너무 입에 안맞는다면 먹을만한 거 같다.

카페에서 좋은 후기가 대부분이라 보통이상일꺼라 기대했는데 말이다.

메인메뉴라 할 수 있는 알리망오를 안먹어봐서 제대로 된 평가는 아니겠지만....

암튼 내가 시킨 메뉴들은 그러했다.

이상하게 세백카페에선 별로라는 평가를 올리기 좀 그런게

업체사장들이 카페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느낌이다.

활동도 워낙 활발히들 하는 편이고....

애땜에 나가기 힘들때 배달이 되니 그게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