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가는 사람만 인천공항 가나요? 전 인천공항으로 여행가요~

여행의 설레임이 가득한 인천공항에 다녀왔다.
여건이 안돼 비행기는 못타보지만
여행가는 사람들보면서 대리만족도 느끼고
카트끌고 다니면서 여행객인 척도 해보고....재밌잖아~!

가는 방법 : 5호선이나 9호선 김포공항역 하차, 공항철도로 갈아탄 후 종착역인 인천공항에서 내림 ( 공항철도는 일반철도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다. 공항철도 가격만 3300원정도 든 것 같음, 또한 구간이 길어 역이 별로 없었지만 30분가량 걸렸음 )

공항철도에서 내리면 인천공항 지하1층이다.

대충 인천공항의 구조를 살펴보면...

지하1층에 공항철도역, 식당, 은행, 여행사 등등
1층 도착층 및 식당, 편의점
2층 알수 없는 사무실들, 스타가든으로 이어지는 길
3층 출발층, 편의점 및 기념품가게 등
4층 전문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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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곳 - 3층 출국장, 4층 전문식당가, 스타가든

3층 출국장부터 구경시작~!

목적지 도시이름이 나오는 커~~다란 전광판
가고 싶던 도시이름을 보니 마음이 설렌다.
사진은 한문과 일어지만 영어도 나오고 한글도 나온다.

공항은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릴 줄 알았는데 내가 놀러갔던 날은 한산했다.

출국장은 1번 출국장부터 4번까지 있다.
유니폼아저씨가 여권과 비행기표를 가지고 왔나 검사한다.

누굴 보내시는걸까?
유학가는 자식들? 부모님 효도관광? 출장가는 아내?
저리도 뒷모습을 끝까지 바라보는 것을 보면 아마도 유학가는 자식들이 아닐까 싶다.

나도 이 분들처럼 트렁크끌고 해외출장가보고 싶다.
언젠간 그럴 수 있겠지?

이 곳은 여행사카운터들이 모여있는 곳

국제공항이지만 국내선도 있었다.
공항의 시작부분인 A블럭에 위치하고 있다.
(3층은 A블럭부터 M블럭까지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인포메이션 카운터
공항에 I블럭이 없는 이유가 Information의 I로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주워들었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공항의 엘리베이터들은 이렇게 투명하게 되어있다.

엘리베이터안에서 본 3층 모습

3층 가운데 부근의 가게들
가게에 리본을 매달고 있는 모습이 앙증맞다.

공항까지 왔는데 비행기를 안보면 서운하다.
3층에서 공항의 양끝부분으로 가면 비행기를 볼 수 있다.

아무 표지판도 없는 곳에 줄이 있어 궁금했는데
면세점 출퇴근 버스 줄인가보다.

공항철도역
우주선같은 모양이 멋지다.

역을 향해 날아오는 비행기
공항에서 보는 비행기는 차원이 다르다. 대한항공로고까지 다보여 우와~

비행기착륙하는 모습 포착

4층 전문식당가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발견

밑에서 올려다 본 4층 파스쿠치

4층 식당가는 식당만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깬 곳이었다.
예전에 공항을 이용할 때는 미처 몰랐던 공간을 이번에 꼼꼼히 둘러보면서 알게되었다.
공항 놀러간다면 꼭 들러야 할 곳중의 하나이다.

4층 포스팅은 다음번에....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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