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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맛집 - 진태원 탕슉!!

흔하디 흔한 음식인 탕수육.

어느 중국집이나 비슷한 맛이기도 하고 그럭저럭 맛있는 음식이지만

이게 또 유난히 맛있는 집은 찾기 어렵기도 하다.

 

탕슉 맛집이라니 꼭 가보고 싶어

아직 배도 안꺼졌는데 찾아갔다.

 

영업시간은 오후 7시30분까지

탕슉 중2만원, 대 2만5천원

 

 

 

얼핏 그냥 지나치게 생긴 허름한 중국집이다.

 

 

 

나름 평창 시내쪽에 위치한 듯....

 

 

진태원이 있는 골목인데 한산하다.

 

 

 

 

 

진정한 맛집에는 식당 인테리어따위는 필요치 않다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 진태원이다.  ㅋㅋ

 

 

여러가지 안내들이 붙어있다.

테이블이 6개...

 

 

되게 정신없는 인테리어(?) ㅎㅎ;;

성수기엔 엄청 기다려야 한다는데 우린 기다림없이 먹을 수 있어 다행.

우리가 마지막 주문이었다.

 

 

 

원산지랑 메뉴판

 

 

 

 

상위에 깔끔하게 비닐을 깔아줌.

 

 

옆테이블에서 짬뽕을 먹고 있어서 시킬까했으나

후기에서 본.... 탕슉만 먹어라~~~는 가르침이 생각나 오로지 탕수육만 시켰다.

 

 

탕슉 중짜리로 주문하고 열심히 뽑기조립하는 중.

 

 

할머니할아버지랑 아들로 보이는 분 세명이 보였다.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

 

 

 

만두도 먹을만하지만 탕슉나오면 이상하게 안먹게 되는....ㅎㅎ

 

 

자고로 간장엔 고추가루를 팍팍 뿌려야한다.

 

 

드디어 나온 탕슉.

소스를 따로 달라고 부탁했다.

딱히 찍먹을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애시키님이 소스가 묻으면 안먹어서....

 

 

딱히 특별할 건 없는 평범한 탕슉으로 보인다.

양은 푸짐한 편.

 

 

근데 소스비주얼이 남다름.

부추가 엄청 들어가 있고 양파랑 모든 채소가 신선하다.

 

 

 

아삭한 채소와 달콤새콤한 소스를 고기에 끼얹어 함께 먹으면 땡큐베리머치딜리셔스....

고기만 먹어도 비린내 잡내 전혀 없다.

탕슉은 원래 배부르면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못먹는 편인데 이건 배가 살짝 부른 상태에서 시작했는데 마지막 한점까지 싹쓸이함.

 

 

뭐가 어떻게 맛있냐고 물으신다면 말을 못하겠는데 맛있음. ㅋㅋ

다음에 평창가면 또 먹을꺼임.

 

 

가게는 정신없지만 맛나게 먹고 나옴.

근데 가게가 번듯해지고 커지면 가격오르고 맛없어지고 그럴 것도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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