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챠우킹 (마리나몰)

챠우킹은 중식프랜차이즈 식당이다.

매장은 패스트푸드점처럼 생겼고

패스트푸드점처럼 음식도 빨리 나온다.

가격대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하기 좋다.

맛은 딱 패스트푸드스러운 맛?

그냥 한번 맛보는 정도로 먹기 좋다. ^^

원래는 마리나몰에서 골든까우리를 가려고 했건만

세이브모어에서 장을 너무 열정적으로 보느라 돈이 얼마 안남아서

가격이 쌀 것 같은 챠우킹으로 갔다.

마리나몰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해있어 찾기는 쉬울 것이다.

매장모습.

흔한 패스트푸드점 인테리어.

여행객보다는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얼핏 주서들은대로 할로할로 빙수를 시켰다.

저 보라색 아스크림 덩어리가 맛있다고 한다.

근데 맛있다. 반전 문장임 ㅋㅋ;;

공차에서 타로버블티맛이랑 비슷하다.

눈꽃빙수와는 다르게 얼음입자가 약간 거칠다.

좀 촌스러운 빙수맛이랄까? 한두번 먹기엔 나름 매력있음. ㅎㅎ

저 시커먼 물은 무엇인가... 궁금해하는 아이.

겁이 많아 차마 마셔볼 엄두는 못낸다.

돈이 없어 모든게 총망라된거 같은 메뉴로 한접시만 시켰다.

이거저거 깨알같은 느끼한 음식 구성이다. 콜라도 딸려 나오고...

과자는 새우칩맛이 났다.

닭다리는 그럭저럭 뜯을만 했다.

함께 딸려나온 소스.

빙수랑 느끼한 음식 한접시 합쳐서 238페소 (약 6000원)

중식을 먹은건지 뭘 먹은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끼 때움^.^

딸기우유의 지구별 탐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