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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기/I ♡ 마카오 (Jun.15)

[마카오]쉐라톤 호텔 1박 후기

3박은 오쿠라

1박은 쉐라톤

왜냐믄 오쿠라가 금요일에 가격이 화악 뛰는데 그나마 쉐라톤은 가격 상승폭이 양호해서 이삿짐을 쌀 수 밖에 없었다. ㅠㅠ

귀찮긴 했지만 새로운 공간을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쉐라톤 1박(6월, 금요일)요금 148900원 (인터파크투어)

제일 싼방에 조식미포함인데 현지에서 지금 이벤트기간이라 싸다는 직원의 설득에 넘어가 조식을 현장결제함 2인 295달러정도(약 45000원)

 

이동

내가 묵고 있던 갤럭시단지에서 쉐라톤이 있는 코타이 센트럴로 직접 가는 셔틀은 없었다.

그래서 물어보니 베네시안으로 가라고....

베네시안이랑 코타이 센트럴이랑 연결되어 있다. 근데 엄청 걸어야 함.

물건짐, 사람짐(=아들)을 주렁주렁 달고 이동하려니 것도 번잡스러웠지만

코타이 센트럴 한번 걸어봤다는거에 또 의의를 둬야지...

 

마카오 쉐라톤은 로비가 시장판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진짜 시장판이었다.

계열사인 SPG그룹에 가입이 되어있으면 전용 라운지의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다.

나도 회원이긴 했지만 SPG통해서가 아니라 인터파크투어에서 예약을 했음에도

아이+주렁주렁달린 짐+땀에 쩔은 불쌍한 몰골 때문인지 흔쾌히 전용라운지를 오픈해주셔서 감사했다.

 

 

 

호텔소개에 앞서 코타이센트럴의 모습.

베네시안에서 센트럴이라고 쓰인 표지판을 열씨미 따라 오다보니 어느순간 분위기가 바뀌어 이런 고급진 곳이 나온다.

 

 

그리고 이제 구름다리 같은 곳을 건너가면 샌즈코타이센트럴(이게 정식명칭인가부다)이 나온다.

 

 

샌즈코타이센트럴에는 쉐라톤외에도 콘래드 홀리데이인이 모여있다.

 

 

야오밍 농구화가 전시되어 있는데 진짜 왕발.

 

 

 

읭? 정글왕국컨셉인가??

 

 

 

 

곳곳에서 밀림이 느껴지는 컨셉.

글씨모양으로 내려오는 신기한 물줄기 

 

 

 

암튼 마카오 호텔들은 크고도 넓다.

 

 

어디로 가라는겨~

스카이타워에서 체크인을 할 것 같진 않아서 얼스타워로 향한다.

 

 

 

드디어 찾아들어온 쉐라톤호텔.

호텔로비에 전반적으로 사람이 북적부적....

 

 

흐엑~ 체크인하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쉐라톤이 객실수가 많은 편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인가?

 

 

반면 한가한 이곳은 SPG회원들 체크인해주는 곳.

 

 

 

쇼파도 넉넉~

 

 

보일듯말듯한 담너머로 카지노가 얼핏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카지노는 항상 보일듯말듯하게 해놓는거 같다. 궁금하게 해서 들어와보도록 하려고 그러나?

 

 

옆사람 체크인하는걸 보니 한국인 직원도 있었다.

 

 

체크인하고 나오니 팝콘을 서비스로 준다.

 

 

쉐라톤은 조명들이 낮고 천장도 낮아 살짝 답답한 감이 들었다.

밝고 훤한 느낌의 오쿠라호텔에 있다와서 그런지 더 그런 느낌이...

 

 

 

 

키를 꼽고 들어가본다.

 

 

 

 

 

여기부터 왔더라면 아주 만족했겠지만 오쿠라가 시설은 훨씬 나은 느낌이다.

방크기도 더 크고...

쉐라톤은 완전 고풍은 아니고 살짝 캐주얼한 고풍스러움이랄까??

톤다운된 민트색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은것같다.

 

 

 

나중에 이불을 자세히 보니 광택이 좌르르...

촉감도 엄청 부들부들 좋다.

 

 

 

 

 

 

수영장이 내려다보인다.

 

 

 

 

쉐라톤의 콘센트는 멀티

 

 

서랍마다 열고 사진찍고 바쁘다 바빠~

 

 

 

 

 

욕실모습.

고풍스러우면서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첨엔 수도꼭지가 낡은건가했는데 자세히 보니 엄청 우아한 디자인과 독특한 질감^^

볼수록 마음에 드는 수도꼭지이다.

약간 동??스러운 색감의 멋진 수도꼭지였다.

 

 

 

 

 

 

여유롭게 바깥풍경 감상하는 꼬밍이.

 

 

빌딩이 가깝게 있어 별 볼건 없는데 아래를 보면 수영장이 내려다 보인다.

쉐라톤은 객실보다 수영장이 무척 맘에 들었다.

객실이 나빴단건 아니고....^^;

 

 

 

타이파는 아직도 공사중인 곳이 꽤 있었다.

제법 큰 크기의 에펠탑이 사실적인 모양으로 반쯤 올라가 있었고

지하철같은 것도 공사중이었고...

 

 

이분들 또 시작하셨다. ㅋㅋ

 

 

대충 짐풀고 다시 내려온 로비

 

 

오모나~ 샹들리에 너무 이쁘다.

 

 

로비에서 셔틀과 택시를 탈 수 있다.

 

 

놀다가 숙소에 다시 들어왔는데 읭???

이 빈 플라스틱통은 뭐다냐?

내가 놓은건가 했지만 암만 생각해도 기억에 없어 아까 찍은 사진을 돌려보니 아깐 없었다. ㅎㄷㄷ~

그렇다면 우리가 나간 사이 방에 누군가 들어왔다 나갔다는 건데 체크인한 방에 누가 뭐하러 들어왔다 나간거지?

몹시 찜찜했지만 말도 잘 안통하는 곳에서 알아보기도 귀찮다.

 

 

우리비행기가 오전 10시 몇분쯤이었던거 같은데 셔틀이 생각보다 늦게 있어서 걍 택시타고 공항에 갔다.

 

 

떠나는 날 비행기시간에 맞춰 호텔셔틀이 있는지 체크도 미리 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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