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카페델솔 - 망고치즈케익 + 아메리카노 좋아좋아~

보라카이 맛집 중의 한 곳으로 자주 등장하는 카페델솔.

케익등의 디저트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이다.

특별할 건 없지만 보라카이에 카페가 흔치 않고

바다 바로 앞이라는 점이 좋은 거 같다.

디몰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피자맛집으로 유명한 아리아 바로 건너편에 위치.

내부가 좁고 테이블이 아주 다닥다닥하다.

뭘 먹을까 둘러보긴 하지만 사실 정해져있음.

망고치즈케익.

넘들 다 먹는다는 걸로 먹어야지 ^^;

실내는 자리가 없고 야외로 나가는데 바람막이 덕에 여기도 답답허다....ㅠㅠ

곧이어 나온 망고치즈케익과 아메리카노 두잔.

둘다 커피맛 모르는 커피맹들이라 한입 먹고 어우써~

함께 준 우유인지 크림인지 만땅으로 붓고 나니 좀 먹을만 하다.

왜 망고 치즈케익이라는 거야 했더니 저 꽃이 망고로 접은 것이었던 것이었다.

날도 우중충하니 비도 오고....

바람막이로 시야도 막혀있지만

여기가 보라카이니 마냥 좋았다.

느긋하게 앉아 뜨끈한 커피에 케익 한조각 먹으니 참 여유로운 느낌이다.

바람막이가 없는 시즌이라면 바로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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