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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기/I ♡ 세부(Oct.14)

세부여행 3박 5일 경비 & 세부여행 준비물

세부 자유여행 3박 5일 경비정리

 

세부로 자유여행을 계획하신 분들 참고하시길 바라며

 

비교적 소상히 여행경비를 정리해본다.

 

현지식당이나 현지마사지는 싸지만

 

한인업체들은 그렇게 싼 편이 아니다.

 

세부는 현지업체를 이용할 재주만 있다면

 

훨씬 저렴하게 양질의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는 생각만 어렴풋이....ㅎㅎ

 

 

 

 

 

 

항공권 (10월 중순 평일 필리핀에어, 땡처리닷컴이용 )

1인당 324400원 (3인 973200원)

 

숙소 (더세부스타일 이용 - 만족, 숙소자체도 만족)

마리바고 블루워터 디럭스 프리미어룸 3박

4700페소 X 3박 = 14100페소

실버카드2700페소 (일종의 캐쉬카드개념으로 실버의 경우 3000페소를 조식을 먹거나 룸서비스를 먹거나 할 수 있다.)

총합 326370원

 

마지막날 새벽비행기라서 한인 게스트하우스 이용 (힐링세부 - 만족)

1600페소 (2인 + 아이무료 + 저녁식사 + 공항샌딩)

500페소 추가 (리조트 체크아웃시 픽업해서 세부시티에 드랍)

총합 약 52000원

 

호핑 (세부플러스 호핑 이용 -  약간 아쉬움)

호핑 + 말리가야 스파 묶음으로 1인당 85000원 지불 (2인 17만원)

호핑만 할 경우에는 2만원 + 1400페소 (약 55000원)

소아 (한국나이 3세이상) 500페소 (약 12500원)

공항픽업을 안 받을 경우 200페소 깎아줌

 

현지경비 (먹고 마시고 마사지하고 팁주고 쇼핑하고...)

 

약 10600페소 정도 지출

한화로 약 265000원 가량.

 

 

3인가족 여행경비 총합 약 1786000원 가량들었음.

 

세부현지물가에 대해 대충 알려드리자면

한인 네일업체 풋스파 1인 500페소 (약12500원)

로컬발마사지 1시간 300페소 (약 7500원)

한인업체 마사지 중간급 괜찮은 곳의 경우 1인 2만원이상

말리가야 마사지 (호핑이랑 묶어서 좀 싸게 함) 35000원 

한인식당 한끼 식사(해산물일경우) 2인기준으로 약 2000페소 (약 5만원)

현지 쇼핑몰 맛집 한끼 식사 2인기준 800페소~1000페소정도 (약 2만원~ 2만5천원)

망고 1키로(세이브모어) 94페소 (약 2350원)

택시비 기본요금 40페소 (약 1000원)

조비스칩 한인게스트하우스 구매대행 1통 180페소 (약 4500원)

막탄 마리바고 리조트에서 마리나몰까지 택시비 약 130페소 (약 3250원)

팁의 경우 리조트 잔심부름 20페소, 마사지의 경우 1달러나 50페소

한국인의 경우 팁을 많이 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세부관광물가를 올리고 다음에 오는 한국인에게 더 많은 팁을 요구하게 되므로 주의.

저 정도만 줘도 현지인들에겐 충분한 금액이라고....

필리핀에서 대학졸업해서 일하는 것 보다 서비스업에서 팁받는게 더 많으니 누가 공부하려고 하겠냐는 염려섞인 글도 보았다.

실제 현지업체 한국분께 들은 얘기로 필리핀의 대학진학률은 바닥이라 대학을 갈 정도면 이미 부자라고 하지만...

또 유난히 한국인에게만 택시에서도 팁을 요구하고 흥정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고마워서 미칠 것 같은 경우는 훨씬 많은 금액을 줘도 무방하겠지만 통상적으로 주는 거라면 적정한 금액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팁관련 공감갔던 글이 한국에선 택시비 잔돈 100원도 챙기면서 필리핀가선 왜이리 팁을 남발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리 남발해도 필리핀서비스 종사자들 한국인 대우해주기보다 호구로 본다고 한다.

세부가면 보모를 쓰는 경우도 많은데 보통 하루 500페소의 일당이라고 한다.

한때 한국인 엄마들이 1000페소까지 올려놨다가 자정(?)노력으로 500페소정도로 하기로 암묵적인 합의를 했다고...

필리핀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대졸자들이라도 500페소면 서로 하겠다고 달려들만한 금액이라고 한다.

위 팁에 관한 내용에 관한 것들은 네이버카페 세부백배즐기기에서 눈팅하며 읽은 것들이다.

거기서도 설왕설래하지만 개인적으로 현지수준에 적정한 금액을 주는게 맞다고 본다.

 

 

 

 

참고로 환전은 한국에선 달러로 바꿔가거 현지 쇼핑몰 환전소에서 페소로 환전.

한국에서 페소로 바꿔가는건 손해라고들 해서 그냥 그렇게 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음. -.-;;

옛날같았음 계산기두들기고 했을텐데 아이고 구찬타....

 

 

 

 

세부여행 준비물

(아이데리고 가니 짐이 상상초월 늘어남 ㅠㅠ)

 

여권

여권복사본 (여권과 따로 보관)

여권사진2장 (역시 여권과 따로 보관)

숙소바우처 (분실대비 두장 따로 보관)

전자항공권 (분실대비 두장 따로 보관)

여행자보험 (인터넷 가입시 공항가입보다 쌈. 참고로 아이의 경우 삼성화재가 인터넷으로 가입이 가능함. 인천공항에서는 LIG는 아이 단독으로 가입안해주고 에이스 보험이 아이 단독 가입이 가능하였음)

 

현금 (환전한 돈 외에도 혹시모르니 한국돈 비상용으로 약간)

신용카드

 

카메라

카메라 충전기

핸드폰

핸드폰충전기

멀티콘센트 줄달린거 말고 짧은거

(마리바고의 경우 돼지코는 필요없었고 요새 워낙 전자제품들이 많으니 콘센트가 많이 필요해서 멀티콘센트 가져가니 유용했음)

 

동전지갑, 여행할땐 동전지갑이 유용함

볼펜, 수첩

 

개인의류

기내에서 입을 긴팔옷들

속옷

여름옷 (남자는 티셔츠 두개 반바지 두개, 여자는 원피스 세개, 반팔티1 반바지1)

 

기내용 담요 (필리핀항공후기들을 보니 담요가 모자라서 안줬는데 무지 추웠다는....근데 내 경우 담요는 충분)

기내에선 긴팔입을 것을 권장. 특히 아기는 꼬옥. 새벽뱅기 추움

 

목욕용품 (마리바고의 경우 비누, 샤워젤, 샴푸는 있음. 폼클렌징정도 챙기면 될듯)

칫솔치약도 있으나 찜찜하면 챙기길...

썬크림 (호핑때 필요)

개인 화장품 (기초, 색조)

마스크팩

 

빵칼 + 얇은 플라스틱쟁반 (망고사서 숙소에서 까먹을 때 유용, 직원에게 부탁해도 되지만 기다리기 구찬...먹을때마다 부탁하기도 글코)

 

비상약들

타이레놀, 지사제(정로환), 소화제, 아쿠아밴드(물 닿는 일이 많으니...), 종합감기약

 

비상식품

난 가서 현지식을 즐길거야 잘난척은 금물 ㅋ

입맛이 안맞을 수도 있고 마땅히 먹으러가기 곤란한 경우도 있고....

컵라면, 누룽지컵, 여행용김치, 김, 3분카레, 햇반, 볶음 고추장 등등

 

우산은 가져갈까말까하다 안가져갔는데 숙소에 있었음.

 

아쿠아슈즈도 살까말까 했는데 있으면 편할 것 같지만 없어도 큰 상관이 없었다.

호핑시 스노클링할 때 맨발로 했음.

 

젖어도 되는 큼지막하고 가벼운 가방 (비니루 소재에 자크달린거 추천)

호핑갈때 준비물 싸가도 좋고 쇼핑으로 늘어난 짐 담기에도 좋음.

 

지퍼백 & 비닐팩

젖은 빨래나 숙소에서 쓰레기 처리시 유용

 

셀카봉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별로 안씀 ㅠㅠ

 

래쉬가드(혹은 수영복)

호핑때 거의 래쉬가드에 보드숏(반바지 수영복?) 많이 입음. 살타는거 방지도 되지만 행동도 편하고 따로 갈아입을 필요가 없어 좋다.

 

방수팩

이것도 호핑때 유용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안씀. 그르나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라 생각... 뭔소린지 ㅋ

 

생수

현지에서 살 생각이었으나 혹시 정신없어 바로 못살까봐 작은거 두통만 미리 싸감.

 

작은 반찬통 (락앤락같은...)

아기 먹일 음식 간단히 싸가지고 다니거나 과일 잘라서 싸가지고 다닐 수 있음.

 

라면포트

숙소에 커피포트가 있으나 작아서 햇반이 안들어가기땜에 준비

(예전에 작게 자를 수 있는 햇반이 있던거 같은데 도통 찾을 수가 없었음.)

이것도 부피가 크지만 아주 유용했다.

숙소 커피포트가 좀 더럽기도 해서 잘 가져갔다 생각.

 

 

이제 아기용품 (이게 한짐이다....)

아기 구명조끼 : 호핑때도 있지만 아기가 작다면 따로 준비하는게 좋음. 찜찜하기도 하고

보행기튜브 : 호핑업체는 있다고 했지만 한개도 없었음. 혹시나 가져갔기에 망정이지 헐~

모자 : 물놀이 할때 살타므로...

아기 비상약 : 출발 전에 소아과에 가서 비상약 처방 (지사제, 항생제, 콧물약, 해열제 등등 처방받음), 메디폼, 체온계

아기 이온음료 : 설사대비

모기퇴치스프레이 : 아기들용으로 몸에 뿌리는 순한거 있음. (뱃저제품)

아기 선크림 : 역시 뱃저제품으로 준비

다슬기경 : 호핑때 아이들 물고기보는 용도로 쓰이는 짐덩어리. 보라는 물고기는 안보고 모래만 주구장창 퍼서 넣음. 아오~

간단한 모래놀이 도구 : 모래놀이가 있는 리조트도 있다는데 마리바고는 없음.

아기 비상식량 : 과자, 사탕, 삶은 밤, 주먹밥만드는 김자반, 참기름, 깨간거, 멸치가루, 팩우유, 주스, 미숫가루, 즉석죽

놀거리 : 스마트폰에 영상담기, 스티커북, 스탬프, 잉크, 작은 스케치북, 기내에선 사탕을 물리건 혼을 빼았던 조용히 시켜야 함.

아기숟가락, 포크

미숫가루 타먹일 물통

수영장기저귀

물티슈, 코인티슈

아기 옷들 : 기내서 입힐 긴옷(긴팔, 긴바지, 좀 두터운 후드점퍼, 양말), 얇은 점퍼(에어컨 추운 곳도 있음), 반팔 3장, 반바지 3장

휴대용유모차 : 쇼핑몰 돌아다닐때 유용.

 

아이가 있다면 기내에서 아이수발 용품들을 잘 생각해서 기내 들고 들어갈 짐을 따로 분류해서 잘 싸야한다.

먹이 -.-;; 놀이감, 물티슈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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